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북 방언 (문단 편집) == 사용자, 지역 == [[함경북도]] 북쪽의 [[육진 방언]]과 구분하기 위해 [[육진 방언]]을 함북 방언, 그 밖에 함경도 말을 함남 방언으로 나누기도 한다. [[육진 방언]]은 [[두만강]]의 중하류 지역에서 쓰이는 사투리인데 다른 함경도 말과 다른 게 있어서 문서를 따로 만들어 놓았다. 여기에서는 [[육진 방언]]을 뺀 함남 방언을 다룬다. 즉 대중적으로 일컫는 표현으로[[http://www.nkd.or.kr/community/qna/view/4726|#]] "~했지비"를 쓰는 방언은 여기서 다루고, "~했슴다. ~했슴까?"라는 어미를 쓰는 방언은 [[육진 방언]] 문서에서 주로 다룬다.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 때 많은 함경도 사람들이 [[옌볜 조선족 자치주|연변]],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지로 갔기 때문에 연변 등지의 [[조선족]][* 지역별로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조선족 문서 참조.], 고령층의 [[고려인]][* 고려인 1~2세대들이 많이 쓰고, 요즘 고려인들은 대체로 쓰지 않는다고 한다. 요즘 고려인들은 한국어를 쓸 일이 없으니 그렇게 될 수 밖에.]들이 주로 쓴다. 그리고 [[두만강]] 일대 주민들이 쓰는 말은 [[육진 방언]]으로 따로 나누기도 한다. [[대한민국|남한]]에서는 [[강원도]] [[속초시]] [[아바이마을]]의 실향민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함경남도]] [[북청군]] 일대를 중심으로 한 방언을 들을 수 있었으나 2010년대라도 80대 이상이라도 몇몇 어휘는 잘 안쓴다고 할 지경이라고 한다. 도의 경계와 방언의 사용 지역이 일치하지 않는다. 남쪽 경계는 북한 행정구역 기준 [[정평군]]~[[금야군]]이 그 경계로 알려져 있다. 서강대 곽충구 교수의 경우 고려시대의 [[천리장성]]이 방언 분화에 기여했다고 판단한다. 서쪽 경계는 북한에서 [[김형권군]]이라고 부르는 후창의 서부에서 [[서북 방언]]을 쓰는 지역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자강도의 [[랑림군]]은 평안북도에서 편입된 다른 지역과 달리 서북 방언과 다른 방언을 쓴다는 증언이 있다. 북한 학계에서는 그냥 도의 경계와 방언 사용 지역을 일치시키는 경향이 있으나, 연세대 홍윤표 교수가 북한 사회과학원에서 받은 [[https://docsplayer.org/20096058-2014-%ED%95%9C%EA%B5%AD%EC%96%B4%EB%AC%B8%ED%95%99%ED%9A%8C-%EC%A0%84%EA%B5%AD%ED%95%99%EC%88%A0%EB%8C%80%ED%9A%8C-%ED%86%B5%EC%9D%BC-%EC%8B%9C%EB%8C%80%EB%A5%BC-%EC%9C%84%ED%95%9C-%ED%95%9C%EA%B5%AD-%EC%96%B4%EB%AC%B8%ED%95%99%EC%9D%98-%EC%84%B1%EC%B0%B0%EA%B3%BC-%EB%AA%A8%EC%83%89-%EA%B2%A8%EB%82%98%EB%A9%B4%EC%84%9C-%EB%AF%BC%EC%A1%B1%EC%96%B4-%EB%9E%80-%EC%9A%A9%EC%96%B4%EA%B0%80-%EB%93%B1%EC%9E%A5%ED%95%98%EC%98%80%EB%8B%A4-%EC%98%A4%EB%8A%98%EC%9D%98-%ED%95%99%EC%88%A0%EB%8C%80%ED%9A%8C-%EB%B0%9C%ED%91%9C-%EC%A0%9C%EB%AA%A9%EC%97%90%EB%8F%84-%EB%AF%BC-%EC%A1%B1%EC%96%B4-%EB%9E%80-%EC%9A%A9%EC%96%B4%EA%B0%80-%EB%B3%B4%EC%9D%B8%EB%8B%A4-%EB%AF%BC%EC%A1%B1%EC%96%B4%EC%9D%98-%EC%88%98%ED%98%B8%EC%99%80-%EB%B0%9C%EC%A0%84-%EA%B3%A0%EC%98%81%EA%B7%BC-%EC%A0%9C%EC%9D%B4%EC%95%A4%EC%94%A8-2008-%EC%9D%98-%EB%AF%BC%EC%A1%B1%EC%96%B4-%EB%8A%94-%EA%B5%AD%EC%96%B4-%ED%95%9C%EA%B5%AD%EC%96%B4-%EC%A1%B0%EC%84%A0%EC%96%B4.html|언어지도(자동 다운로드 주의)]]에서도 랑림군은 서북 방언보다는 동북 방언의 특징을 갖고 있는 모습이 있다. [[대한민국|남한]]에서는 [[조선족]]들, [[탈북자]]들이 아니면 함경도 사투리를 들어볼 일이 많지 않아서 함경도 사투리는 어떻게 보면 생소한 사투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탈북자들은 고향에서 동북 방언을 쓰던 사람들이 80% 이상이라 만약 북한에서 왔다는 사람이 성조가 있는 말투를 쓴다면 거의 다가 동북 방언을 섞어쓰는 것이다. 탈북자가 유튜브를 많이 하고, 연변 출신 조선족도 매체에 등장하므로 근래에는 접하기 쉬워졌다. 그래서 실제 구사자 기준으로 [[서북 방언]]보다 접하기 쉬운 방언이 되었다. 다만 이는 [[육진 방언]]을 동북 방언의 일부로 보는 관점에서 나오지 함흥 일대의 동북 방언은 지금도 다소 생소한 상황이다. 탈북민의 경우 여기서 설명하는 동북 방언 어미보다는 [[육진 방언]] 어미를 고향에서 즐겨 쓴 경우가 절반을 넘는다. [[혜산시|혜산]] 출신이 아니면 거의 '함경북도 사투리'라며 여기에 나오는 어미는 잘 쓰지 않는다. 지금도 실제 화자는 함남 방언 화자가 많은 것으로 추정되나 탈북민이나 조선족의 영향으로 '함경도 사투리'에 대한 대중적인 이미지가 기존 "했지비"를 쓰는 방언이 아니라 "했슴까?", "했슴다"라는 말투를 쓰는 방언으로 바뀌어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